▲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찜, 탕, 찌개류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공유주방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찜, 탕, 찌개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등 1천6백여 곳입니다.
식약처는 배달 음식점에 대해서는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식품,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이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또, 공유주방 운영업소에 대해선 위생관리 책임자 선임, 해임 여부와 출입 및 시설사용기록 작성 등을 중점으로 점검합니다.
식약처는 또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1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