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택배 지원사업 현장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천원택배' 서비스 집화 센터가 인천지하철 1·2호선 60개 역사로 확대됐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 반값 택배'를 도입해 시내 30개 지하철역에 택배 수거와 배송을 위한 집화 센터를 운영했습니다.
이 사업은 인천 시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물품을 가져오면 최저 1천 원부터 배송할 수 있고 사업장에서 물품을 수거하는 경우 2천 원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 시행 이후 1년 만에 누적 배송 100만 건을 돌파했고, 가입 업체 수가 7천400개를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택배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물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