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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콤비 타나차와 모마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프로배구 최초로 통산 8천 득점을 기록한 현대건설 양효진의 활약에 밀린 도로공사는 패배 위기에 몰렸는데요.
타나차와 모마 외국인 콤비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먼저 타나차가 5번 연속 공격을 성공시키는 집중력으로 4세트 승리를 이끌었고, 5세트 17대 17 듀스 접전 상황에서는 모마가 결정적인 스파이크를 꽂아 넣은 데 이어 블로킹으로 마지막 득점까지 책임지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54점을 합작한 타나차-모마 콤비의 힘으로 역전승을 완성한 도로공사는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