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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은 K리그1 10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대관식을 열었습니다.
전북은 통산 10번째 우승, '라 데시마'를 기념하는 거대한 별을 그라운드에 띄운 가운데, 송민규가 '별이 새겨진' 머리로 선제골을 터뜨리고, 2만 3천 팬 앞에서 '셀카'를 찍으며 전주성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습니다.
숫자 '10'을 새긴 이승우는 페널티킥 추가 골에 성공한 뒤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쳤는데요.
대전을 꺾고 이어진 대관식에서는 샴페인을 마시며 등장해 큰 웃음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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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대구는 김현준의 극장 골로 광주를 1대 0으로 꺾고 잔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11위 제주와 격차는 승점 3점으로, 두 팀은 다음 경기에서 운명을 건 맞대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