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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빌라 발코니 무너져…리모델링 공사 돕던 50대 사망

권민규 기자

입력 : 2025.11.08 17:22|수정 : 2025.11.08 19:37


▲ 무너진 발코니

오늘(8일) 낮 12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발코니가 무너지면서 건물 밖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돕던 50대 남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건물 잔해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전주 빌라 붕괴, 노동자 추락A 씨는 당시 리모델링 업체를 운영하는 지인의 부탁으로 사다리를 타고 유리창틀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건물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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