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의 태풍 갈매기 피해
미국 국무부는 7일(현지시간) 태풍 피해를 본 필리핀에 인명 구호 용도로 긴급 자금 100만 달러(14억여 원)와 긴급 대피소, 물류 서비스, 식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필리핀은 견고한 동맹일 뿐 아니라 공동의 역사와 공통된 가치, 그리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결속된 친구이며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에는 지난 4일 태풍 '갈매기'가 강타해 현재까지 최소 188명이 사망하고 135명이 실종됐으며, 수십만 명이 이재민이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