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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허훈, 내일 친정팀 KT 상대 KCC 데뷔전

홍석준 기자

입력 : 2025.11.07 15:42|수정 : 2025.11.07 15:42


▲ 부산 KCC 허웅(왼쪽)과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허훈(오른쪽)

자유계약선수(FA)로 프로농구 부산 KCC로 이적한 허훈이 '친정' 수원 kt를 상대로 부상 복귀전을 치릅니다.

KCC는 "오는 8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 KT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 허훈이 출전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KT에서 뛴 리그 최정상급 가드 허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KCC에 새롭게 둥지를 텄습니다.

허훈은 비시즌 연습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재활에 매진해 왔습니다.

올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한 허훈은 KT를 상대로 부상 복귀전이자 KCC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CC는 허훈이 합류해 외국인 선수와 조화를 이루고 팀 순위 상승에 기여할 걸로 기대합니다.

KCC는 6승 5패로 현재 5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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