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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바늘에 시신이'…옛 거제대교 아래서 변사체 발견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11.07 15:20|수정 : 2025.11.07 17:15


▲ 통영해양경찰서

경남 거제와 통영을 연결하는 옛 거제대교 밑에서 낚시객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7분 거제시 사등면 옛 거제대교 아래 해안가에서 '낚싯바늘에 시신이 걸려 올라왔다'는 낚시객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변사체 신원을 확인한 결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영해경은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이 남성이 숨진 시간과 실종 신고 이력 유무 등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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