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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올해 4분기 수출 작년과 비슷…미 관세 영향 제한적"

노동규 기자

입력 : 2025.11.07 15:06|수정 : 2025.11.07 15:06


▲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전경

올해 4분기 수출이 작년 동기와 비슷한 1천750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7일 전망했습니다.

올해 연간 총수출은 작년보다 1.7% 늘어난 6천950억 달러 안팎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3분기부터 지속된 반도체 가격 상승, 예상보다 양호한 수출 대상국 경기, 대규모 방위산업 수주에 따른 기계 수주 증가 등이 4분기 수출 여건을 일부 개선할 것으로 봤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수출액 감소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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