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윤호중 장관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됐던 시스템 중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1·2등급 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본부장은 오늘(6일) 오전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복구 완료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이 해제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로 대응체계가 전환됩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 행정 정보시스템 709개 중 676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95.3%를 나타냈습니다.
윤 본부장은 "대전센터 복구 대상 시스템은 11월 20일까지 모두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며 대구센터로의 이전이 필요한 시스템은 12월까지 복구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