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오늘(5일) 새벽 1시 25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가건물 3층의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직원 A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1명과 펌프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19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으나 건물 내부 40㎡와 집기류 등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마사지실 내 멀티탭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는 경상으로 분류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