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4일, 내각에 다음 달 1일까지 희토류 광물 채굴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공개된 각료 과제 목록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 중국, 북한 국경 지역의 물류망 개발을 위한 조치를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정부는 극동연방지구 내 복합운송 물류센터 개발을 보장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조치를 하도록 지시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여기에는 아무르강과 두만강의 철교와 교량 등이 포함됩니다.
크렘린궁은 이어 "2026년 가동 개시를 보장하고 건설 중인 교량의 접근로를 기준에 부합하도록 정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유로 한 서방의 제재 이후 중국, 북한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