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
KBL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며,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확률을 다르게 배정합니다.
우선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우승팀인 창원 LG와 준우승팀인 서울 SK는 각각 10순위와 9순위로 지정됩니다.
1차 추첨에서는 1∼4순위를 결정합니다.
지난 시즌 6강 PO에 진출하지 못한 원주 DB, 고양 소노, 부산 KCC, 서울 삼성이 각 20%의 확률을 배정받고, 6강 PO에서 탈락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이 각 7%, 4강 PO에서 탈락한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가 3%씩 추첨볼을 받습니다.
1∼4순위에 배정받지 못한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추첨이 이어집니다.
확률은 지난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40%, 30%, 20%, 10%를 부여합니다.
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따른 선수 지명 행사는 14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