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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출근길 이른 한파…판문점 영하 4.4도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11.03 07:06|수정 : 2025.11.03 07:06


오늘(3일) 파주 판문점 아침 기온이 영하 4.4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경기지역에 이른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수원·용인·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광명·군포·오산·양주·이천·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과천 등 18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3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판문점 영하 4.4도를 비롯해 연천 신서 영하 3.9도, 파주·포천 관인·용인 백암 각 영하 3.8도, 광주 실촌 영하 3.3도, 가평 북면 영하 3.0도, 고양 영하 2.3도 등을 기록 중입니다.

낮 기온은 11∼14도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5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건강 관리와 난방기 사용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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