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참석을 위해 오늘(30일) 일본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모레까지 한국에서 머물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할 계획입니다.
지난 21일 취임한 그는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첫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출국 전 취재진에게 도착 직후 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유의미한 회담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APEC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지역 평화와 안정과 번영을 향해 신뢰관계를 구축해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