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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경기도 연천, 한 70대 노인이 사흘 전 집을 나간 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시작한 소방과 경찰! 119특수대응단과 인명구조견까지 동원해 실종자의 이동 동선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수색을 시작한 지 약 30분이 지났을 무렵! 인명구조견 ‘대찬이’가 갑자기 한 지점을 맴돌며 짖기 시작합니다. 그곳에는 도랑에 빠진 채 ‘살려 달라’ 외치는 실종 노인이 있었습니다. 극적인 생환의 순간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노대영 / 구성: 양현이 / 편집: 나홍희 / 디자인: 육도현 / 제작: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