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8개월 만에 우승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민아
여자프로당구(LPBA)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 선수가 1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아는 어제(27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상아(하림)를 1시간 29분 만에 세트 스코어 4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김민아는 2023-24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이번 시즌 한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통산 4승째를 기록한 김민아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과 함께 LPBA 최다 우승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 4천만 원을 더해 누적 상금은 1억 9천617만 5천 원(4위)이 됐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