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전 국무총리
12·3 불법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늘(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현재 자유와혁신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특검팀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에 있다"며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기고발돼 이첩된 건으로 구체적 혐의는 확인드리기 어렵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시민단체는 황 전 총리가 "헌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인용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번져가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자들을 상대로 내란을 선동했다며 경찰에 그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