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달라" 한마디에…주방서 칼 집어 휘두른 여성

늦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식당입니다.

그런데 손님인 줄 알았던 한 여성이 갑자기 식당 주인에게 시비를 겁니다.

팁이 든 통을 집어 던지고 몸싸움이 주방으로 이어졌는데, 급기야 여성은 주방에 있던 칼까지 집어 식당 주인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겁에 질린 식당 주인은 종이상자와 냄비 등을 이용해 필사적으로 맞서다가, 가까스로 식당 밖으로 도망쳐 나왔고 즉시 문을 잠근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여성에게 마약 복용이 의심된다며 나가달라고 요청했을 뿐인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는데, 현지 경찰은 여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Henry 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