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원호와 서승재가 기뻐하고 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프랑스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4강에서 덴마크의 킴 아스트루프-아네르스 스카아루프 라스무센 조(8위)를 2-1(21-9 19-21 21-9)로 제압했습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지난주 덴마크 오픈에서 16강 탈락할 아픔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25위)를 만납니다.
김원호-서승재는 이들을 상대로 상대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결승에서 이기면 올해 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