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성심당 휴점' 공지 뜻밖 논쟁…"이런 회사 있나" 뭐길래

입력 : 2025.10.24 07:18|수정 : 2025.10.24 10:56

동영상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다음 달 하루 휴점을 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유는 직원 운동회가 열리기 때문인데요.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성심당은 다음 달 3일 연례 행사인 '한가족 운동회'를 개최해서 전 매장이 쉰다고 공지를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두고 온라인에서 직장 문화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 겁니다.

'재밌어 보인다, '돌이켜 보면 다 추억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데요.

다만 '아직도 운동회를 하는 회사가 있냐', '직원들은 운동회보다는 하루 쉬게 해주는 걸 좋아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맞서고 있는 겁니다.

2010년대 정도까지만 해도 회사에서 주말에 등산이나 야유회 가는 건 흔한 일이었죠.

그리고 상사가 사적으로 주도하는 워크숍도 비교적 자연스러웠는데요.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과 코로나19 이후에 이런 문화, 급격히 사라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성심당·성심당 홈페이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