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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전 감독, 일본 요미우리 임시 코치로 합류

배정훈 기자

입력 : 2025.10.22 19:11|수정 : 2025.10.22 19:11


▲ 이승엽 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감독

'국민타자' 이승엽 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임시 코치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주니치 스포츠 등 일본 현지 매체는 오늘 "이승엽 코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일본 도쿄 자이언츠 타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요미우리 구단의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승엽 코치는 요미우리에서 활약했으며 선수 시절 아베 신노스케 현 요미우리 감독과 가깝게 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엽 전 감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요미우리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06년 41개, 2007년 30개의 홈런을 날리며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2023시즌부터 두산을 지휘한 이승엽 전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난 6월 중도 퇴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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