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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쪽 아열대 바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청색꽃게가 최근 우리나라 제주도 부근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심지어 드문드문 발견되는 수준도 아니라고 해요.
올해 유독 출현이 잦아지며 SNS 등을 중심으로 목격담도 퍼지고 있습니다.
색깔은 좀 낯설어요.
하지만 청색꽃게, 식용도 가능합니다.
맛도 우리나라 꽃게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등장을 반기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는 청색꽃게가 정착할 정도로 제주의 바다가 뜨거워졌다는 얘기도 되니까요.
출현을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습니다.
청색꽃게 토착화가 또 기존 생태계 먹이 사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기사는 우려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까망형 캡처, X·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