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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군 차량에 민간인 사망…영천 사격훈련장선 일병 부상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10.21 14:02|수정 : 2025.10.21 15:22


▲ 지프차

오늘(21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간인이 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육군은 오늘 입장을 내고 "군 차량이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민간인과 충돌, 부상자를 민간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민간과 군 수사기관에서 세부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경북 영천 소개 모 부대 사격훈련장에서는 출입통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병사가 다쳐 군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육군은 "일병 한 명이 원인 불상으로 좌측 팔에 부상을 입어 군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라며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총기로 인한 사고인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파악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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