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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미중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3대 지수가 1% 넘게 오른 가운데 나스닥은 2만 3000선에 근접했고 S&P500은 67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섹터별로는 필수 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습니다.
소재, 산업재, 서비스 등 7개 업종이 1%대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희토류 게임을 하길 원하지 않는다, 중국이 이전 구매량만큼은 대두를 구매하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등 대중 무역 협상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시장이 반색했습니다.
또 애플이 아이폰 17 판매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을 이끌었고 기술주의 실적 기대감까지 유입되자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한편 해시 백악관 국가경제회의 위원장이 민주당이 이번 주 중 셧다운 종료에 협조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아이폰 17 판매 호조 속에 4% 가까이 올랐고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3% 넘게 상승했습니다.
또한 AMD는 새 인공지능 하드웨어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3% 올랐습니다.
내일은 개장 전 방산주인 록히드 마틴 그리고 G 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이 공개되고 제너럴 모터스,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