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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에게도 최소한의 양심이란 게 있었던 걸까요?
미국에서 훔친 차량을 다시 돌려준 도둑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유소에서 담배라니, 이게 무슨 만행이죠? 게다가 이 남성, 갑자기 남의 차에 올라타더니 그대로 줄행랑을 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차를 훔쳐 달아났던 도둑이 잠시 후 스스로 돌아왔습니다.
알고 보니 차량 뒷좌석에 1살 된 아이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렸기 때문입니다.
피해 여성은 당시 주유소 안 편의점에 들르려고 잠시 차를 비운 상태였는데, 남성은 아이가 있는 줄 알았다면 절대 타지 않았을 것이라며, 피해 여성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남성이 차량 절도와 아동 납치 감금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Unlimited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