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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주저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다봤습니다.
반대로 타이완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 5천 962달러로 지난해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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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천600년 전 말을 타고 군대를 호령하던 신라의 젊은 장수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확인됐습니다.
사람과 말 갑옷은 물론, 무덤 주인의 신분을 엿볼 수 있는 유물도 함께 출토돼 주목됩니다.
국가유산청과 경북 경주시는 경주 황남동 120호 무덤 일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4에서 5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출토 유물과 부장 양상 등을 고려할 때 당대 최상위 신분의 신라 장수로 일정한 정치적 역할까지 수행한 인물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