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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전화를 걸어 송금을 요구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요즘에는 이런 방법을 쓰는 보이스 피싱도 있다고 합니다.
'셀프 감금' 수법이라고 하는데요.
시청자분들도 잘 보시고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주의'입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입니다.
한 여성이 물품 보관함에 뭔가를 보관한 뒤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 CCTV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나타나 여성이 넣은 물건을 꺼내 가는데요.
여성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였습니다.
수사관을 사칭한 피싱범에 속은 여성은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는 말에 속아 바로 모텔로 들어가 한동안 나오지 않았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여성이 맡긴 카드로 현금을 인출했습니다.
기계를 옮겨가면서 여러 번 인출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당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서는 피해자 9명 명의의 신용카드 10장이 발견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노인보다 2030이 더 잘 속는 셀프감금" "숙박업소 투숙을 권유하는 수사기관은 없다" "단순 전화 사기가 아니라 이제는 사회적 재난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광진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