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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부두 산책하다 발 헛디뎌 바다 추락한 50대 구조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10.20 11:18|수정 : 2025.10.20 11:18


▲ 울산해양경찰서

오늘(20일) 오전 3시 27분 울산 동구 방어진항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방어진항 부두로 출동해 구조용 사다리를 내려 50대 여성 A 씨가 올라오도록 해 5분여 만에 구조했습니다.

A 씨는 별다른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습니다.

해경은 A 씨가 오늘 새벽 산책을 나왔다가 부두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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