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수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정부 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어제(15일) 캄보디아에 도착한 정부 합동 대응팀이 오늘 오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60명 안팎의 한국인 구금자 송환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응팀은 또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도 면담했습니다.
캄보디아는 총리 산하에 온라인 스캠과 납치 등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응팀은 현지에서 캄보디아 당국이 구금 중인 한국인 송환 문제를 처리하고, 만연한 한국인 대상 범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