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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샛별' 대표 선발전 1위…밀라노 보인다!

하성룡 기자

입력 : 2025.10.16 07:42|수정 : 2025.10.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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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의 19살 샛별 이나현 선수가 올림픽 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500m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을 향해 힘찬 첫발을 뗐습니다.

지난 월요일 김민선과 한 조로 나선 1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이나현은 어제(15일) 2차 레이스에서도 가장 빠른 38초 52로 결승선을 통과해 '에이스'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나현은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메달로 자동 선발된 김민선, 18살 정희단과 함께 500m 대표로 선발돼 다음 달 개막하는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하는데요.

지난 2월 아시안게임 2관왕 이후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는 이나현은 월드컵에서 첫 올림픽 티켓을 노립니다.

[이나현/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제 스피드스케이팅 시즌이 시작하는데 이번 올림픽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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