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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사망한 데 이어, 상주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도 해외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사흘전에 캄보디아로 출국한 A 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국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A 씨는 닷새 뒤인 24일 가족에게 텔레그램 영상 통화로 "2천만 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