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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시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3R 공동 3위

이정찬 기자

입력 : 2025.10.11 16:59|수정 : 2025.10.11 16:59


▲ 안병훈-김시우

안병훈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오늘(11일) 일본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7천3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김시우,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시우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이고 역시 9언더파 204타를 적어냈습니다.

공동 선두인 잰더 쇼플리,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의 12언더파 201타와는 3타 차이입니다.

안병훈은 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고,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2년 9개월 만에 투어 5승에 도전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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