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장애 시스템 복구율 33.6%…노동부 과태료관리시스템 정상화

이호건 기자

입력 : 2025.10.11 09:29|수정 : 2025.10.11 09:29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38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스템 복구율은 33.6%로 올라섰습니다.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안전기준등록관리시스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털린내정보찾기, 고용노동부 과태료관리시스템,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보 통합관리체계 등 7개입니다.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75%입니다.

2등급 68개 중 32개, 47.1%, 3등급 261개 중 101개, 38.7%, 4등급 340개 중 75개, 22.1%가 정상화됐습니다.

정부는 중요도와 영향력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1∼4등급으로 분류합니다.

이번 피해 복구에는 1·2등급 신속 복구에 우선순위를 뒀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