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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강호' 브라질에 완패했습니다.
5골을 내주고, 1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역대 브라질전 최다 점수 차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통산 137번째 A매치에 나서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 주장 손흥민을 앞세워 브라질에 맞섰지만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습니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줬고, 후반에는 '수비의 핵' 김민재의 실수까지 나오며 '소나기골'을 허용했습니다.
이스테방과 호드리구가 2골씩 터트린 가운데, 비니시우스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으면서 '5대0', 역대 브라질전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스리백 전술이 크게 흔들린 대표팀은 오는 화요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반전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