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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전 직원 조회 "상황 만만치 않아…원팀 돼야"

강민우 기자

입력 : 2025.10.10 16:31|수정 : 2025.10.10 16:31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조회를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조회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강훈식 비서실장이 오늘(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실장급부터 행정요원까지 대통령실 직원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해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비정상의 정상화,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응 등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상황도 만만치 않다. 구성원 모두 실력과 창의성을 더 발휘하는 것은 물론 공직기강 확립에도 모범이 돼 달라"며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원팀이 돼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기관장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회가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직원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복합위기에 당면한 상황에서 현안에 슬기롭게 현명하게 대응하여 '유능한 정부,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다짐하고자 개최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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