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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뒷정리도 내가?" 논란 일자…황당 유료 옵션 등장

입력 : 2025.10.10 07:29|수정 : 2025.10.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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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펜션 뒷정리 문화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 펜션이 '클리닝 프리', 즉 청소 면제를 유료 옵션으로 내세워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국내 한 펜션의 유료 옵션입니다.

클리닝 프리라는 이름의 이 옵션에는 청소하고 나올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 적혀 있는데요.

요금은 3만 7천 원입니다.

이런 청소 추가 옵션은 숙박업계에서 펜션 이용 수칙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대응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6월 한 펜션 운영자가 숙소 퇴실 시 설거지를 해달라고 안내하니 손님이 화를 냈다고 경험담을 공유했는데요.

이후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숙박비를 내고도 손님이 직접 설거지, 청소 등을 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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