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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시즌 초반 KT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SK에서 이적해 온 김선형 선수의 결정적인 석 점 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쿼터에 김선형의 석 점 슛 두 방으로 리드를 잡은 KT는 2쿼터 초반, 힉스의 호쾌한 '인유어페이스' 덩크로 더욱 기세를 올렸습니다.
경기 내내 앞서가다가 종료 직전, 삼성 구탕의 연속 득점에 넉 점 차까지 추격당했는데, 여기서 김선형이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종료 27초 전, 정면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석 점 슛을 꽂아 넣고 포효했습니다.
74대 66으로 이긴 KT가 2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