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산시스템 장애 12일째…복구율 25.2%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63개가 복구됐습니다.

오늘(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2일째인 오늘, 오후 6시 기준 복구율은 25.2%입니다.

전날과 비교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내부메일 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플러스, 행정안전부의 하모니시스템이 복구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농가·임가·어가 대상 통계조사 서비스)와 2020 e-Census 경제총조사(전국 사업체 대상 주요 경제통계조사 서비스) 등도 복구됐습니다.

다만 1등급 핵심 시스템 복구 건수는 전날과 동일한 22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