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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군단' 브라질, 평가전 앞두고 고양서 '우중 담금질'

이정찬 기자

입력 : 2025.10.07 16:07|수정 : 2025.10.07 16:07


▲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에 나선 브라질 선수들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앞둔 삼바군단 브라질이 고양에서 담금질을 이어갔습니다.

'명장'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 대표팀은 오늘(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빗속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5일 안첼로티 감독을 시작으로 6일 상당수 선수가 입국했고, 8일 일부 선수가 추가로 도착해 완전체를 이룰 예정입니다.

브라질과 맞대결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 이후 3년 만으로 당시 득점자 가운데에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히샤를리송(토트넘),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3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안첼로티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라운드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미니 게임 등으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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