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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추석 다음 날인 오늘(7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SNS 메시지를 냈습니다.
자신을 향한 여러 비판의 목소리에도 대통령직을 묵묵히 수행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그 비판이 일부는 오해에서 비롯된 거라는 뜻도 담긴 걸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을 세심하게 살피는 게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는 걸 명절을 맞아 다시 새겨본다고 이 대통령은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얘기할 수 있었으면,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구성 : 정유미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