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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61만대 이동…귀경길 정체 오후 5시쯤 절정

동은영 기자

입력 : 2025.10.07 07:06|수정 : 2025.10.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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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도 고속도로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보다는 덜하지만 오전부터 서울 방향과 지방 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사회부 취재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동은영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이라 지금은 도로 상황이 대체로 원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 구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양방향 모두 정체가 예상됩니다.

아침 7시 기준으로, 지금 부산에서 귀경길에 오르면 서울요금소까지 5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광주에서 오면 3시간 40분, 대구에서는 4시간 반, 대전에서는 1시간 반이 예상됩니다.

 CCTV 영상 보면서 현재 교통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과 부산 방향 모두 차가 조금 늘었지만 아직 소통 원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과 목포 방향 모두 차량이 도로를 가득 채우면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은 강릉 방향으로 많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귀성길도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561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시~6시 사이 절정을 달한 뒤, 내일 새벽 2시~3시쯤 차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오늘까지 적용됩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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