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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가 '김선형-문경은 더비'로 불린 KT와 시즌 첫 대결에서 무려 40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SK에서만 15년을 활약하고 지난 5월 KT로 이적한 김선형은 SK 구단이 준비한 헌정 영상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김선형은 물론 문경은 KT 감독도 2021년 SK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첫 친정 방문이어서 관심을 모았는데, '김선형-문경은 더비'의 승자는 SK였습니다.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워니가 38점에 리바운드 18개로 펄펄 날면서, 104 : 64, 40점 차 대승과 개막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선형은 친정 팀 상대로 리바운드 7개, 도움 5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석 점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