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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음주 상태로 고속도로 달리다 4중 추돌

박수진 기자

입력 : 2025.10.04 10:30|수정 : 2025.10.04 10:30


어제(3일) 오후 7시 반쯤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도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선 후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초 사고를 낸 음주 차량 운전자 30대 A 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8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로 빗길 운전을 하다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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