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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극 되풀이 않도록"…'전산망 담당 공무원 사망' 애도

손기준 기자

입력 : 2025.10.03 17:41|수정 : 2025.10.03 17:41


민주당은 오늘(3일) 국가 전산망 장애 담당인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사망하자 "유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밝혔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수많은 공직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복구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왔다"며 "그 치열한 현장에서 결국 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나는 비극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폴이되지 않도록 정부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직자들이 자부심과 보람 속에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 역시 자신의 SNS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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