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1라운드 8순위 지명을 받은 경기항공고 양우진이 유니폼을 입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한 투수 양우진(경기항공고)과 2억 5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LG 구단은 3일 "2026 신인 11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양우진은 계약금 2억 5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LG는 "양우진은 체격 조건이 좋고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유연성과 탄력성이 좋은 투수"라며 "공격적인 투구가 강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2라운드에 뽑힌 인천고 투수 박준성은 1억 5천만 원을 받고 입단합니다.
부산고 투수 우명현은 9천만원, 제물포고 투수 권우준은 8천만원, 부산고 포수 강민기는 7천만원에 사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