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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민심, 李 정부 기대 커…검찰 개혁에 긍정적
- 특검 검사, 밥그릇 뺏길까 투정? '자중자애'가 맞아
- 이진숙 반발, 예상한 일…
지선 겨냥한 정치적 발언
- 수사 대상자 신분 자각해야…
죄 없으면 소명하길
- 국힘 김현지 공격, 뻔한 李 정부 흠집 내기 의도
- 김경-김민석 만남 있었다? 김민석이 부인해
- 국힘, 정교유착 의혹 시선 돌리려 민주당 공격
- 대통령 지지율 하락? 野 프레임이 잠시 반영된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10월 3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당대표 비서실장)
▷김태현 : 일주일간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추석 민심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한민수 : 안녕하세요. 한민수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어제 용산역 가셨어요?
▶한민수 : 갔습니다.
▷김태현 : 현장에서 본 추석 민심은 어떻던가요?
▶한민수 : 제가 용산역 갔다가 이제 바로 제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 가서 전통시장도 가고, 지역상가도 가고 했는데요. 용산역에서는 바로 열차를 타고 내려가시니까 긴 대화는 못 나눴습니다. 우리 정청래 당대표가 잘 다녀오시라고, 어디 가시냐고 여쭤보고 그 정도였고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제가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 가서 주민들 직접 한 분 한 분 만나서 말씀 들었는데요. 일단 연령대도 다르고, 무슨 일을 하시는가에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그런데 젊은 분들, 그리고 주식하시는 분들은 어제 특히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역사상 최고점을 뚫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이나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습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리고 장사하시는 분들은 1차 소비쿠폰 때는 확실히 잘됐답니다. 활기가 돌고 했는데요. 지금 2차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좀 있었고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다음에 특히 우리 민주당 좋아하시고 또 이런 분들은 이번에 확실하게 내란 척결해야 된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리고 검찰청 폐지에 대해서도 아주 긍정적인 반응들을 많이 보이셨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쓴소리는 좀 없었습니까? 예를 들면 왜 이렇게 시끄러워, 그냥 안 싸우고 하면 안 돼? 뭐 이런 얘기들이요.
▶한민수 : 제가 상가나 전통시장을 돌며 한 열 분에서 스무 분을 만나면 한두 분 정도는 아유, 국회는 왜 이렇게 싸움을 많이 해? 그런 말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있으면 제가 바로 그때 말씀드리는 게 안 싸울 수는 없습니다, 어머님. 하지만 조금은 줄여보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현 : 정청래 대표가 사실은 그런 약속 했었잖아요. 예전에 추석 전에 검찰청 폐지하는 거요. 그런데 어제 보니까 용산역 귀성인사 제가 영상 보니까 추석 전에 검찰청 폐지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 뭐 이렇게 얘기하시던데요. 실제 시민들의 거기에 대한 반응이 좀 있습니까?
▶한민수 : 그럼요. 우리 국민들께서 현 검찰, 그리고 윤석열 정권 검찰이 정말 제대로 기소하거나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너무 불균형하게 정치적인 목적으로 했다는 거는 다들 인식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여론지표상에도 검찰청 폐지에 대한 찬성 여론이 훨씬 높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씀들을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잘했다, 앞으로도 사법개혁, 언론개혁도 꾸준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 우리 민주당 믿는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하나만 더 짚어볼게요. 어제 김건희특검 검사들이 검찰청 폐지에 반발해서 원대복귀를 요청했습니다. 이걸 두고 정청래 대표가 자중자애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얘기했던데요. 이거 어떤 의미입니까?
▶한민수 : 저는 그 검찰이 그분들이 물론 모르겠습니다. 진짜 진심이 어떤 건지는 뭐 제가 직접 접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언론보도나 아니면 저희들 법사위원회라 할지 이런 특위위원들을 통해 접한 거 보면 본인들은 행정부 공무원입니다. 말 그대로 검찰청이 지금까지 마치 국민 위에 군림해 오듯이 해왔습니다마는 본인들의 정확한 신분은 외청의 공무원일 뿐입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데 우리 김 앵커도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의 어느 공무원이 새 정부가 정부조직법에 따라서 새로운 국정목표에 따라서 정부를 운영하겠다고 하는데 자기들에게 불이익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 아니면 어찌 보면 그동안 자기들의 업보 아니겠습니까? 자업자득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도 반발을 한다 이거는요. 저는 이번에 특검 검사들의 어떤 그런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검찰개혁은 정부조직법이 당장 내일 시행되는 것도 아닙니다. 1년 뒤에 저희들이 다른 입법도 다 해서 차질 없이 정말 국가 수사 총량에는 차질 없이 만들어놓은 다음에 시행하겠다는 겁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데 마치 이걸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무기로 특검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특검도 다 중요합니다마는 이 내란특검과 김건희특검은 역사적, 시대적 소명이 있는 겁니다. 우리 국민들이 내란을 척결해라, 김건희와 윤석열의 부정부패를 이번에 확실하게 뿌리를 뽑아라 해서 출범한 게 특검입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데 그 검사들이 마치 자기 밥그릇 뺏기기 싫다 이런 식으로 투정 부리듯이 반발하고 이런 건 자중자애하는 게 맞고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지금이라도 이런 모습들이 국민들께 어떻게 비춰질지요. 본인들은 공무원일 뿐이다, 자기들이 법 위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자각하기 바랍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이거 질문드릴게요. 어제 아마도 의원님이 강북 지역구에서 인사를 다니실 것 같은 시간 즈음에 영등포경찰서에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면직되고 그다음 날이었지요. 바로 체포영장 집행이 됐거든요. 강남구 집에서 이제 수갑 채워서 영등포경찰서로 압송이 됐는데요.
▶한민수 : 네.
▷김태현 : 여기에 대해서 이준숙 전 방통위원장과 국민의힘 측에서는 강하게 반발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돼? 공안정부의 공포정치야 뭐 이런 얘기도 나오고요. 국민의힘 측에서 누구로부터 오더를 받았느냐 이런 반응도 나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한민수 : 저는 국민의힘이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나 예상됐던 반응입니다. 저분들은 모든 걸 정치로 치환시켜서 정치적 프레임을 걸어서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하는 건데요. 경찰이 밝힌 거 안 보셨습니까? 대한민국의 어떤 국민이 여섯 번이나 소환을 하는데 불응합니까. 그거 불응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제가 그럴 수 있겠습니까?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합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리고 이분이 그냥 어떤 혐의도 없는 이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지금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서 위반혐의가 있고, 또 법인카드라 할지 유용혐의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해서 검찰에 송치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출석요구가 오면 제대로 수사를 받고, 본인이 죄를 짓지 않았다면 소명을 하면 됩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데 모든 것을 이분은 정치적으로 만들어서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뭐겠습니까. 다음 지방선거가 됐든 뭐가 됐든 정치적인 걸 노리는 거지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데 저는 이진숙 씨가 빨리 본인 신분을 좀 자각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분은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 그냥 수사대상자일 뿐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부조직법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하는 게 어떻게 이진숙 하나를 내보내려고 만들겠습니까. 과대망상증 환자 같아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요. 본인이 지은 죄가 없으면 풀려날 것이고, 죄를 지었으면 구속영장이 발부돼서 거기에 따라서 재판을 받고 처벌을 받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자꾸 이상한 말로 우리 국민들 현혹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리고 국민의힘도 이제 윤석열 씨 배출해서 지금 저 모양 된 거 아닙니까. 그러면 반성하고 국민들께 사과해야지요. 뭐만 있으면 그냥 그걸 가지고 왜곡하고 이렇게 부풀려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고 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그래서 의원님, 그러니까 결국 여권에서 보기에는 이진숙 전 위원장이 예전에 국무회의 때 발언들도 그렇고, 국회에 나와서 하는 행동들이 어떤 정치적인 의도와 목적이 있다. 예를 들면 내년 지방선거라든지. 그렇게 보시는 건데요.
▶한민수 : 그렇지요.
▷김태현 : 이게 지금 이렇게 만약에 체포돼서 어제 막 저항하잖아요.
▶한민수 : 그러니까요.
▷김태현 : 이러면 이진숙 전 위원장 정치적인 체급만 더 키워주는 거 아니에요?
▶한민수 : 그거를 정치적으로, 정치공학적으로 본다면 그걸 의도하는 대로 이진숙 씨처럼 경찰에 여섯 번 출석요구받고 조사 안 받은 사람이 압송돼서 경찰서 앞에 가서 기자들 앞에서 대통령 이름을 그냥 막말로 부르듯이 부르고, 대통령이 시켰느냐. 대통령이 시켰느냐도 아니에요. 이재명이 시켰느냐, 정청래가 시켰느냐.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이거는 타깃이 있는 겁니다. 본인이 출연했던 유튜브의 구독자들 그런 사람들 있지 않습니까. 아주 강경 극우 유튜브에 많이 나갔잖아요. 적어도 대한민국의 장관급 고위공직자라면 본인이 어떤 귀책사유로 국회에서 절대다수의 의원들이 탄핵을 소추하면 그때 역시 또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검사들처럼 자중자애하는 게 맞습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하지만 이분이 그때 뭐 했습니까? 각종 유튜브에 나가고 하면 본인이 무슨 민주당은 좌파집단 이런 정치적 발언들을 끊임없이 합니다. 탄핵소추가 돼서 직무가 정지됐지만 이분은 장관급 고위공직자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의 감사원이 징계를 내리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다 이어져서 수사를, 조사를 해서 문제가 있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수사받고 조사받으면 됩니다.
▷김태현 : 의원님, 김현지 제1 부속실장이요. 본인은 국회에서 정하면 내가 총무비서관에서 부속실장으로 옮겼어도 부르면 나간다 뭐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알려졌는데요. 당에서는 이거 어떻게 정리됐어요?
▶한민수 : 당에서 이게 뭐 정리하고 그럴 문제는 아니고요.
▷김태현 : 국회에서 정하려면 결국 민주당의 의결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한민수 : 저희들은 모든 국감의 증인이나 참고인, 특히 증인들은 국회에서 결정을 합니다. 저희 과방위에서도 기관증인을 제외한 다른 기업이 됐든 증인을 선정할 때는 간사들 협의도 있고, 의원들로부터 받기도 합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래서 국회에서 결정을 하면 지금 김현지 부속실장도 그렇고, 대통령실 입장도 국회에서 결정하면 100% 출석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 식으로 추진을 해서 우리 당도 그런 입장에는 변함이 없고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다만 저는 국힘은 지금 하고 있는 게 뭐겠습니까? 지금 국민의힘에서 김현지 부속실장을 향해서 공세를 하고, 과도하게 정치적 프레임을 걸고 공격하는 건 의도가 뻔한 거예요.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어떤 궁금증이라 할지 업무에 대한 걸 물어보겠다는 게 결코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거지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서 국회 내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 허황된 얘기를 꺼내서 결국 흠집을 내고 공격하겠다는 의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 주제가 될 것 같은데요. 김경 전 민주당 시의원이요. 김민석 총리와의 관련성,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대비한 종교단체 당원가입 의혹. 이거 오늘 보도 보니까 김민석 총리가 총리후보자 시절에 김경 시의원과 만났었다 뭐 이런 보도가 나왔는데요. 김민석 총리는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이 의혹과 김민석 총리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한민수 : 오늘 보도한 내용은 제가 확인은 못 했습니다마는 총리가 부인을 했다면 그게 사실이 맞을 겁니다. 저희들이 일단 서울시당 차원에서 조사를 했고요. 이 부분이 지금은 강서갑 쪽의 서울시의원인데 보니까 영등포구청장선거 출마를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준비를 하다 보면 이번에 제보자라고 하는 그런 분들과 대화를 나눌 때요. 지금 보니까 어떤 지금까지 드러난 거 보면 그 제보자라는 분이 그 녹취를 어떤 의도를 갖고 하지 않았나 이런 의심을 살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나왔던 내용들인데요. 본인이 어떤 그 지역에 출마하고자 하는 뜻에서 여러 가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데 어제 저희 서울시당이 밝힌 내용을 보면요. 실제 입당이 얘기가 나온 것처럼 입당과정이 되지도 않았다고 하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언급한 제보당사자도 입당을 실행에 옮긴 적은 없다고 언론인터뷰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리고 녹취 시점을 보더라도 실제 집단 입당은 시기적으로 불가능하고요. 우리 민주당의 이런 입당시스템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리고 지금 국힘당에서 이게 아마 통일교와 본인들 간의 정교유착 의혹이 일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좀 시선을 돌리고, 마치 우리 민주당에도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공격하기 위해서 끌고 들어온 것 같은데요. 그 해당되는 불교 측에서 확실하게 해명을 하지 않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하니까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저는 제가 볼 때는 물타기를 하려다가 물이 타지는 게 아니고 본인들 색깔만 더 짙어지고, 오히려 더 큰 책임을 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대통령 지지율이 최근에 취임 초보다는 좀 낮아졌는데요. 이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이 되겠습니다마는 김영진 의원과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최근에 인터뷰한 걸 보면 당이 대통령 지지율을 까먹고 있다. 정청래 대표와 추미애 위원장이 성찰해야 된다. 당과 특히 법사위를 중심으로 한 강경노선 이게 대통령에게 오히려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런 분석인 것 같은데요. 이런 분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한민수 : 뭐 당내가 됐든 당외가 됐든 우리 민주당에 대한 여러 가지 애정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꼭 그 이유 때문이 아니라고 보고 있고요. 저희는 개인적으로는 대통령 지지율이나 우리 당 지지율이 계속 천장을 뚫을 것처럼 올라가면 좋겠습니다마는, 뭐 그러지 않고 횡보하거나 조금 낮아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때그때 사안들이 있다고 봅니다. 무슨 가뭄이라 할지 홍수피해가 있으면 또 정부여당은 책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한민수 : 다만 저는 최근에 국민의힘이나 보수진영에서 우리 민주당,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어떤 프레임으로 씌우고 있는 독주프레임이라 할지, 아니면 당과 마치 대통령실이 갈등이 있는 것처럼요. 제가 분명히 단언컨대 말씀드리겠는데 제가 당대표 비서실장 아닙니까. 절대 그런 갈등은 없습니다. 당정대가 원팀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 것들을 씌우다 보니까 혹시나 거기에 대해서 여론 지표상에 잠시 나타나지 않나 보는데요. 진짜 흔들리지 않게 굳건하게 내란 종식하고, 우리 이재명 정부 성공에 우리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한민수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민수 : 고맙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