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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전국 비소식…전남해안·제주 최대 50㎜

입력 : 2025.10.03 00:40|수정 : 2025.10.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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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어제(2일) 설악산에서는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나흘 늦었고요.

앞으로 20일 정도 뒤에는 단풍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남 해안과 제주에는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최고 10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고요.

또 해상과 항공 교통 이용객들도 운항 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에도 날이 흐린 가운데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토요일에도 수도권 외 지역에는 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과 추석 당일에는 중부 지방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때문에 수도권과 강원도는 날이 흐려서 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후반부인 화요일에 또 중부 지방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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