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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김포 등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첫날인 오늘(1일)은 환경미화, 교통 관리, 소방, 기계시설 관리, 터미널 운영 직군 인력 등 2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당장 항공기 지연 등에 차질은 없었지만, 파업 장기화 시 혼란이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지역지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발층 야외 도로에서 총파업 사전 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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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당국이 우리 시간 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비자 워킹그룹'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미국 측은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과정에서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 점검, 보수 활동에 단기상용비자인, B-1 비자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전자여행허가, 이스타로도 B-1 비자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의 비자 문제 관련 전담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주한미국대사관 내 전담 데스크를, 이달 중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