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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촘촘한 CCTV 관제 시스템은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에 효과적입니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CCTV 덕분에 성범죄 용의자들을 잇달아 붙잡았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8월 25일 오후 7시쯤, 경기도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경찰의 긴급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경안동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회색 티셔츠를 입은 40대 남섬을 추적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센터에 근무하던 관제요원 5명은 즉시 근처 CCTV 녹화 영상을 집중분석했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비롯해 용의자의 동선을 10분 만에 파악했습니다.
덕분에 경찰은 현장 출동해 그날 밤 용의자를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신현정/경기도 광주시 CCTV 관제센터 요원 : (버스에서) 내리는 장면부터 저희가 추적에 들어가서 인근 근처의 건물까지 도착, 도달하는 모습까지 경찰에 통보했고.]
또 지난달 3일 밤 9시쯤에도 태전동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도망친 용의자를 CCTV 영상으로 추적해 검거했습니다.
[신상윤 팀장/경기도 광주시 스마트시티팀 : 관제도 지능형 관제를 도입해서 모니터 요원들이 사건 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 시에는 모두 5천800여 대의 방범용 CCTV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1천100여 대는 지능형 CCTV입니다.
[방세환/광주시장 : 앞으로는 AI CCTV까지 해서 조금 더 촘촘하게 사각지대를 아주 최소화시켜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려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에 180대 이상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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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최대의 캐릭터 축제인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경기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에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해 모두 27종의 캐릭터가 참여했습니다.
(영상제공 : 광주시, 영상취재 : 인필성)